[조소]한국의 도자기
- 최초 등록일
- 2005.10.1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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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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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자기의 개괄
2. 도자기의 구분과 형태
3. 도자기에 명칭을 붙이는 방법
4. 도자기 성형
(1) 점토판 성형
(2) 타래성형, 가래성형
(3) 주물럭 성형(핀칭)
5. 도자기의 발달과정
(1) 도기
(2) 청자
(3) 분청사기
(4) 백자
6. 도자기 제작 과정
7. 유약에 대하여
8. 도자기 소지
본문내용
우리 조상들은 신석기 시대 부터 토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초기에는 손으로 빚어서 형태를 만들었으나, 그후 물레를 사용하여 빠르고 모양도 좋게 만들었다. 아울러 토기 표면에 무늬도 그리고 또는 파기도하고, 불에 구워 물을 담아도 풀어지지 않게 만들어 사용했다. 이 시기의 토기는 제작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관계로 모래가 많이 섞인 흙을 썼고, 화도도 800도 내외 에서 구워낸 것이기 때문에 흡수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처음에는 진흙을 물에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했으나, 물에 젖으면 처음의 진흙 상태로 변하거나 힘이 없어 금방 깨지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진흙은 불과 접촉하면 단단해 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시행 착오 끝에 가소성이 있고 구울수록 더욱더 단단해지는 내화성이 있는 진흙을 찾아내게 됨) 이렇게 구워낸 것이 빗살 무늬 토기이며 좀더 발전한 것이 무늬 없는 토기이다.
무늬 없는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나타났으며 그 시대의 토기는 모래가 많이 섞인 거친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러한 토기는 실용적이고 모래가 많은 만큼 단단하고 양도 많아 그 시대에 많이 쓰였다. 무늬 없는 토기 이후에 홍도와 흑도가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홍도와 흑도는 무늬 없는 토기보다 모래가 적게 섞인 발달된 토기로 볼 수 있다. 홍도와 흑도는 수량도 적고 그 시대의 의식용이나, 제례, 부장품 등의 특수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제작과정에 있어서 무늬 없는 토기는 태토의 가는 모래를 섞어 튼튼하게 만들었고, 그에 비해 홍도와 흑도는 진흙을 파다가 물에 풀어 넣으면 굵은 모래나 돌은 밑으로 가라앉고 고운 진흙만 위에 남는데.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면 아주 고운 진흙이 되고. 그 흙으로 예쁘고 부드럽고 정교한 토기와 도자기를 만들었다. 즉, 무늬 없는 토기는 항아리의 근원으로 볼 수 있고 홍도와 흑도는 자기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그후, 흑도가 더욱 발전하여, 회도가 만들어지고 회도(灰陶)의 영향을 받아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화도가 높은 질을 찾아내고 물레를 만들고, 높은 화도에 견디는 가마를 만들어 그릇을 1000도 이상에서 구워 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