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아동의 폭력성과 미디어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5.10.0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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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의 폭력성과 미디어의 관계를 관찰학습의 관점에서 논의
목차
Ⅰ. 머릿글
Ⅱ. 관찰학습
Ⅲ. 관찰학습과 공격성
Ⅳ. 결론
본문내용
Ⅰ. 머릿글
학원폭력에 시달리던 고교생이 폭력영화를 본 뒤 학교에서 수업도중 교사와 급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로 급우를 찔러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10시35분쯤 부산 용당동 D공고 환경화공학과 1학년2반 교실에서 김모군(15)이 흉기로 급우 박모군(15)의 어깨를 한차례 찔러 심장관통으로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당시 교실에는 2교시 사회학과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신모 교사(41)가 노트검사를 하는 도중 김군이 박군에게 다가가 교사와 다른 급우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박군을 찔렀다....경찰은 김군이 추석전날 박군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하는 등 평소 박군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에 따라 김군이 박군의 잦은 괴롭힘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건경위를 수사 중이다.
김군은 학교에 가지 않은 채 영화 ꡐ친구ꡑ를 극장과 컴퓨터를 이용, 40여 차례 본 뒤 용기를 얻어 박군을 살해하기로 결심을 굳혔으며 이날 오전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수업 중인 박군을 살해했다.......<2001년 10월 13일, 국민일보 기사 중 일부>
ꡒ살인을 하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 있는 동생을 살해 대상 1호로 지목했다.ꡓ
초등학생 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6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양모군(15․중 3년․광주 동구)이 경찰관에게 털어놓은 ‘살해 동기’다. 인터넷 게임에 심취한 양군은 “나는 남들이 망설이는 살인을 했기 때문에 죽음도 이길 수 있다. 폭탄을 만들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실험해보고 싶었다.”는 등 중학생으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끔찍한 말을 내뱉었다. 경찰조사 결과 양군은 99년부터 인터넷 격투 사이트인 ‘조선 협객전‘과 ’신 영웅전‘등을 즐겨왔으며 최근에는 엽기 사이트인 ’바이오해저드‘와 ’귀신사랑‘ 등에 심취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양군은 1년 전에 만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이름을 ’좀비‘(zombi․살아있는 시체)로 짓고 이 홈페이지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파충류, 살육, 쾌락이고 싫어하는 것은 정의, 법, 인간들이다. 가족과 정이 들면 안 된다. 사람을 죽여보는 게 소원이다.‘등의 글을 게재했다.....<2001년 2월 20일, 연합뉴스 기사 중 일부>
참고 자료
곽금주, 공격영화시청이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정보처리과정에 미치는 영향, 연세대학교 대학원,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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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박윤창, 공격영화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중재방안, 한국심리학회지: 사회 및 성격, 11, 1, 9~22, 1997.
Paul Chance, 학습과 행동, 시그마 프레스,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