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의 영향]미디어와 인간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1997.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텔레비젼의 폐해를 논하고 미디어와 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미디어가 우리 인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철저한 분석과 예시로 이해를 도왔다.
목차
1.사라지는 동심
2. 우등아로 태어나 열등아로 가다
3. 텔레비전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4. 책을 위하여
본문내용
어린이는 다음 시대를 책임질 미래의 주역으로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을 규정하고 적용함으로써 그 존재에 대한 고귀성을 인정하고 있다. 선진화된 나라들일수록 어른보다는 어린이의 양육과 보호를 위해 사회의 질서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역사적으로 최근에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전에는 어린이와 어른은 동일시된 존재로 인식되었다. 서양에서 어린이의 등장은 15세기를 기점으로 이루어진다. 중세에 이르러서도 어린이는 어린이로서 인정받거나 보호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러던 것이 15세기를 전후로 아이들의 동심은 서서히 어른들과 다른 것으로 그 권리를 인정받게 된다. 대량으로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책으로부터 지식을 습득하게 되는 것과 관련 있는데 개인간의 독서량의 차이나 사회경제적 여건에 의해 지식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책이라는 미디어를 이용함으로써 더욱 책을 통한 교육의 역할은 사회적으로 확산되게 된다. 그러면서 점차 미디어에 의존해 어른이 되어 가는 미디어 의존형 인간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배경이 단계별로 구성된 근대 학교가 서양에 생겨난 것이다.
기술의 변화와 그에 따른 미디어의 출현이 과거 어린이들의 당연한 생활을 동화책 속 기억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한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정도에 따라 어린이와 어른이 구분되었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은 책을 이해하는 과정이며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점진적이고 경험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동화책은 사라지고 텔레비전의 드라마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애어른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책은 어린이와 성인을 구분 짖는 중요한 잣대였는데 텔레비전의 등장은 이러한 책에 의한 어린이와 어른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책은 읽는 것이고 텔레비전은 보는 것이기 때문에 텔레비전이 훨씬 쉽게 접할 수 있다. 영상을 해석하는 방법은 굳이 학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 눈에 보이는 것만 멍하게 보면 된다. 책은 상상을 유도하는 반면 텔레비전의 영상은 구체적인 상을 표현하므로 예습이나 복습할 필요도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