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나무를 심는 사람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0.0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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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람을 보고 평을 한 것이고요.
제 경험에서 소재를 많이 선택하여 애니메이션이 주는
메시지와 연관지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자연과 소통한 경험으로 인한 즐거움
자연과 단절된 일상의 문제점(문제제기)
본론
`나무를 심은 사람`이 주는 해답과 메시지
애니메이션의 간략한 줄거리
결론
`나무를 심은 사람`이 시사하는 점과 개인적
경험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와 요약
본문내용
여름 방학때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을 두 가지 하였다. 하나는 내가 소속되어 있는 서울대교구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와 안동 쌍호마을에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산 국립공원에 성수기시즌 단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혀 쓰레기 줍기와 계도를 한 것이다. 농활기간은 15일간 이었고 북한산 아르바이트는 16일간 이었다. 둘 다 짧은 기간이 아니었고 또한 쉬운 일도 아니었다. 농활은 뜨거운 햇볕아래 땀을 주룩주룩 흘리며 논안에 들어가 피를 뽑아내고 벼를 관리해야 했고 밭에서는 감자를 캐고 고추 호박을 따야했다. 또 북한산 아르바이트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계곡을 오르내리며 분주히 움직여야 했고 쓰레기는 집어내고 집어내도 끝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뿐 아니라 힘든 일을 하던 그 당시에도 일이 너무 힘들다 거나 싫다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을 때가 많았고 왠지 모르게 보람차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여서 기분이 좋은 것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어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논에서 허리를 숙이고 오전 내내 일하다 시원한 바람에 고개를 들어보는 그 기쁨, 북한산 계곡에서 잠깐 발을 담그고 쉴 때의 그 청량함, 그리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의 여유로움, 넉넉함, 평온함, 풍족함... 등등의 감정은 바로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이었기에 우러나왔던 것이다. 새삼 자연이란 위대한 것이구나 라는 탄사가 흘러나오는 경험이었다.
방학이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 또 친구들과의 만남 등등으로 바빴다.
참고 자료
나무를 심은 사람(서적,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