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미래의 충격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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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 정보화 시대가 도래 할 것을「제3의 물결」이라는 작품 속에서 예견한 바 있다. 3-40년 이후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있는「미래의 충격」은 읽어내려 가면서 현재를 명확히 통찰하고 있는 그의 능력에 놀랍기만 했다. 1년 후에 일어날 일, 가깝게 말하자면 당장 내일 일어날 일도 예측할 수 없는데, 이렇게 시대를 뚫는 그의 통찰력은 신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인간의 심리.. 각 분야의 다각적인 시각에서 미래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하고 있다. 엄청난 변화의 속도, 생활 방식의 변화, 가족관계와 인간관계의 변화, 문화의 변화..는 복잡한 현 사회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인간이 급격한 변화에 직면했을 때 어떠한 현상이 빚어질 것인가,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하면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개인적 ․ 사회적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인류가 생존과 긴 역사 시대에서 불과 30년 동안 엄청난 속도로 급변하고 발전하는 미래의 사회는 충격적일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충격이었을 미래의 모습이지만 30년이 훌쩍 지난 현재에는 흔히 주변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당연한 일들로 느껴질 뿐이다. 그러한 시대에 태어나고 자라서인지 이러한 사회가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를 볼 때 ‘격세지감’이 이런 건가? 생각되는 때도 있었다. 당장 무언가를 준비하지 않고 가만히 시대의 끝만 쫒아가려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이러다 뒤쳐지는 건 아닌가? 항상 불안한 현대인의 모습이 스쳐지나 간다. 현실에 안주하다가는 일시적이기는 커녕 영원히 사라져버릴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의 사람들은 변화를 당연한 가치로 생각하고, 그 변화에 훌륭하게 적응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변화를 극복한 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변화의 사이클이 너무 짧은 시대 속에서 빠른 속도로 살고 있다. 과거 수천 년 동안에 이루어졌던 변화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우리 앞에 펼쳐졌다.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기까지 필요했던 수천 년의 시간과 사람들의 노력들을 우리는 단 시간에 겪고 있다. 정보혁명이 이루어지기 전, 한 시대 안에 사는 사람들은 변화라는 흐름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우리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른 시대에 있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기술의 변화’는 하루아침 사이에 새롭고 신선한 것을 만들어 내기에 바쁘다. 디지털 혁명이라고까지 말하는 디지털의 발전 속도는 가히 상상조차 못할 정도다. 매월 마다 신제품이 쏟아져 나와 화려한 기술의 수준을 뽐내기에 바쁘고,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찬다.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지난 달 샀던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500만 화소의 카메라에게 밀리는 데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 걸 보면 말이다. 일회용 물건들과 일회용 웨딩드레스까지, 신형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생활에서의 가속화는 일시성으로 점철되어 소비 제품과 유행은 순식간에 부침(浮沈)을 반복하고 있다.
길거리에는 급속한 사회 패턴을 위한 패스트푸드와 일회용품으로 가득하고, 교통수단의 발전은 사물뿐 아니라 장소를 일시적인 것으로 만들었으며, 인간과 조직체, 정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일시성을 띄고 있다. 10년 후 쯤엔, 야채와 고기, 밥 대신 알약 몇 개로 식사를 대신하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외부 세계의 새로운 발견, 새로운 기술과학 등은 관계의 지속 기간을 단축시켰고, 변화의 속도를 빠르게 밀어붙인 결과이며, 새로운 수준의 적응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일시성은 새로움을 추구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특히, 조직체[애드호크러시(Ad-hocracy)의 도래]에서는 미래의 조직으로서 기존의 관료 체제에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미래의 조직과 조직의 일시성에 주목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