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북한 선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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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에 대하여 홍지훈 교수 논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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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북한 선교에 대한 방법으로 저자는 독일의 경우를 예를 들었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좋은 방법의 예가 아닐 수 없다. 서독교회가 물질과 개 교회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통일이 되자 서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가 북한교회에 대한 선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첫째,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북한에 있는 정확한 교회의 숫자, 교회 조직,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북한 정국의 종교체감도등을 빠른 시일내에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고 선교하는 것은 적을 알지 못하고 적을 공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둘째,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알야야 한다. 현재 한국 교회들은 이 단체를 통하여 북한에 선교하고 있다. 다시말해 매우 중요한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단체에 대한 인정과 불인정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이 단체는 어떠한 단체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하고, 북한 체제에서 있을 수 있는 단체인지를 체크해야 할 것이다.
셋째, 한국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북한 선교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고 공통된 선교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다시말해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하여 선교 하는 단체도 인정하며, 개교회를 지원하는 단체도 인정하고, 다른 루트를 통해서 선교하는 단체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체들을 하나로 묶어 조선그리스도연맹을 통한 선교, 개교회를 통한 선교, 다른 루트를 통한 선교를 모두 인정하고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 선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먼저 북한 체제에 대하여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 달리 북한에 기독교 단체가 있다는 사실에 흥분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지하교회이든 지상교회이든간에 북한에 대한 올바론 이해로 북한 선교에 대하여 한국 교회가 선교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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