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철학]이상주의와 현실주의-플라톤과 이소크라테스의 교육사상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0.02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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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주의의 대표 플라톤과 현실주의의 대표 이소크라테스의 교육 목적, 방법, 내용의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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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주의란 우주의 궁극적 실재를 관념 또는 정신, 마음이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현실세계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다. 이상주의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플라톤은 변화하는 가운데에서 변화와 관계없이 존재하는 참된 것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것은 우주의 궁극적인 실재, 변화와 관계없이 존재하는 참된 것, 바로 관념-이데아인 것이다. 이데아는 정신을 통해 파악되며 영원불변하고 절대적이며 완전하다. 반면 현실은 불완전하고 일시적이며 가변적이다.
현실주의는 우주의 궁극적 실재를 사물 그 자체로 보는 것으로 우리가 지각하는 외적이고 객관적인 세계가 인간의 정신과는 독립되어 존재하는 그대로의 세계이여 그 자체의 법칙에 의해 존재하고 변화한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이상주의에서 말하는 교육과 현실주의에서 말하는 교육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교육사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이상주의의 플라톤, 그리고 현실주의의 이소크라테스를 비교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멸망해 가는 아테네를 구원하여 이끌어 갈 젊은이들을 교육해내는 일은 당시 교육자들의 관심사였다. 이 면에서 이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공통점을 가졌으나 그들의 이상은 달랐던 듯 하다.
이소크라테스는 교육이 목표하는 이상적인 인간상, 즉 국가지도자를 웅변가로 보았고 반면 플라톤은 정치지도자로서 철인 왕을 주장하였다.
이상주의를 지향했던 플라톤의 교육적 이상인 철학자가 사고의 영웅이었다면, 이소크라테스가 주장하는 지적 엘리트는 당시 아테네의 지성인 내지 평균인에 더 가깝다. 또한 플라톤에게 철학자는 궁극적으로 진리를 알 수 있는 사람이고 이소크라테스에게 웅변가는 말의 미덕을 갖춘 사람이다. 이런 점을 보았을 때 그들이 지향하는 인간상도 그들의 철학사상에 따라 관념적인 인간상과 현실적 인간상의 차이를 보이는 듯 하다. 플라톤의 철학자는 현실보다는 이상세계의 인간으로 보기 쉽고 이소크라테스의 웅변가는 훈련과 교육으로 다져진 현실의 평범한 인간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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