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결혼은 미친짓이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9.2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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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영화를 본 감상문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prologue
대강의 줄거리
1 . 이 영화는 과연 멜로드라마 일까?
2 . 연희의 선택..
3 . 영화의 얼굴 - 포스터
4 . 결말
5 . 잘된 점 & 아쉬운 점
epilogue
본문내용
대강의 줄거리
연희는 한 달에 열 번 넘게 선을 보면서도 조건에 맞는 남자를 찾지 못한 여주인공.
그러다가 대학강사인 준영을 만나게 되지만, 준영 역시 결혼의 조건에는 맞지 않는 남자이다. 그러나 이들은 연인이 되고 결혼보다는 연애를, 사랑보다는 섹스를 추구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곧 연희는 조건에만 맞는 남자를 찾아서 결혼을 하게 된다. 이로써 준영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듯 하지만, 이들은 주말부부라는 이름 하에 새로운 (?) 가정을 꾸리게 된다.
명명하자면, 일처다부제.. 결혼은 조건 좋은 남자와 하고, 연애는 준영과 하고 싶었던 연희. 연애를 즐기지만, 거짓말을 하며 살 자신이 없다는 준영의 관계는 이렇게 계속된다..
1 . 이 영화는 과연 멜로드라마 일까?
내가 여태까지 보아온 멜로 영화나 드라마는 남녀 두 주인공이 사랑을 하고, 사랑에 어려움이 닥치고.. 결국은 그 어려움을 이겨내 사랑을 지속시킨다는 그런, 고전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자. 진정한 멜로드라마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제도와 관습의 틀을 위반하고 불온한 경계선상에서 벌이는 남녀간의 전복적 형태의 사랑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멜로가 내가 보아왔던 것처럼 트렌디 성향의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스토리나 관계의 비극적인 결말로 인한 감정의 과잉형태였다면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두 남녀의 연애담을 통해 결혼이란 제도에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