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톨스토이 행복
- 최초 등록일
- 2005.09.27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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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스스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나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유모와 여동생과 부모님이 남겨주신 집과 유산을 가지고 시골에서 살아가는 17살 소녀입니다. 이름이 마샤라는 걸 한참 후에야 알게 됩니다. 소설 처음에 나오는 어머니의 죽음이 마샤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마샤는 완전한 절망과 고독과 권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다 아버지보다 나이는 어렸지만 아버지와 친구로 지내던 세르게이라는 이웃에게 처음에는 존경과 고마움의 감정을 가지고 항상 세르게이를 기다립니다. 세르게이는 마샤에게 충고와 칭찬과 질책을 통해 삼촌이나 아버지 같이 대했습니다. 하지만 마샤는 세르게이를 보면 볼수록 계속 빠져들게 되고 그에 대한 감정이 어느새 사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세르게이는 자신이 이미 결혼하기에는 늙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마샤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샤는 세르게이의 모든 것, 세르게이의 존재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런 사랑이 그녀를 변화시킵니다. 그리고 세르게이를 생각하면서 항상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마샤가 세르게이도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즉시 마샤는 세르게이와 결혼할 마음을 먹습니다. 결국 나이 때문에 고민하던 세르게이가 마샤의 마음을 깨닫게 되어 둘은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 후 그들은 원하던 행복을 누렸지만 그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마샤가 지루한 일상에 권태를 느끼고 우울증에 걸리자 그들은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거기서 여러 사교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처음 그런 생활을 했을 때 마샤는 그 들은 행복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샤가 점점 사교모임에 빠지고 세르게이는 사교모임을 좋아하지 않게 되자 그들만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대화도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크게 말다툼을 하게 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 자체의 예절이나 형태는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 후 마샤는 아이를 낳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교모임에 대해 크게 실망과 후회를 하게 됩니다. 결국 세르게이와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지만 그들의 관계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