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론] 판소리
- 최초 등록일
- 2005.09.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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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판소리의 형성과 변모
가. 기원
나. 판소리의 역사적 발전
2. 음악으로서의 판소리
3. 연극으로서의 판소리
4. 문학으로서의 판소리
가. 언어
나. 구성
다. 삶에 대한 시각
라. 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판소리의 형성과 변모
가. 기원
㉠ 무가기원설
판소리의 기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무가기원설 (무가기원설)}이다 일제 강점기에 정노식에 의해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 이 주장은, 그 후, 많은 동조자를 얻어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성장해 왔다.
서대석은 첫째, 동해안 지역의 무당들이 무속신화인 서사무가를 부를 때 창과 아니리를 교체해서 부르고 둘째, 제사상이 아니라 관중을 향해서 부른다는 점, 셋째, 기본 줄거리에 가요를 넣어 구성하는 점 등이 판소리와 일치한다고 주장하였다. 한강 이남의 무당은 모두 세습무로서 여자가 굿을 하고 남자는 반주를 맡는 악사들이다. 서대석은 무속집안의 남자들 중 판소리 명창이 많이 나온 점을 들어 판소리의 서사무가 기원설을 주장하고 있다.
㉡ 소학지희
김동욱은 광대 소학지희에 배뱅이굿과 같은 1인창 형태가 영향을 미쳐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소학지희는 글자 그대로 웃음거리의 놀이라는 뜻의 대화극이다. 우리나라의 민속 예능은 무당가계 출신의 남자들(무부)에 의해 대대로 계승되어 왔는데, 국가적인 행사에 대비하여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궁중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의 하나인 나례(나례)는 고려 때부터 조선조 말까지 이어 내려온 것으로, 연말에 사악한 귀신을 쫓고 국가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일종의 굿이었다. 이 나례는 처음에는 의식이 중점이었으나, 나중에는 곡예와 갖가지 연예까지 곁들어진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였다. 여기서 연예 오락 중심의 놀이인 소학지희(소학지희)이다.
참고 자료
이국자, [판소리 예술미학], 나남, 1989.
전신재외, [한국구비문학개론], 민속원, 2003.
정병헌, [판소리문학론], 새문사, 1993.
판소리 학회, [판소리의 세계], 문학과 지성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