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위대한 유산 소설과 영화의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9.2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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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찰스디킨스의 `위대한 유산`과 그것을 영화화 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위대한 유산`을 비교 분석한 글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간 감상문 형식 글이구요. 분량은 3page 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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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은 작품은 시공을 초월하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읽히기 마련이다. 아무리 쓰여 진지 오래된 책이라도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만한 책은 서점의 스테디셀러 코너에서 반갑게 우릴 맞이한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접할 때는 어느새 작품 속에 흡입되어 버린다. 마치 내가 작품 속 주인공이 된 양 함께 울고 웃는다. 다 읽고 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마음속이 가슴 벅차는 설렘으로 가득 채워진 것을 느낀다. 그게 소설이든 영화든…. 그 향이 깊은 여운은 상당히 오래가서 꽤 오랫동안 작품이 남긴 잔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곤 한다. 내가 자꾸 책을 찾고 영화를 보게 되는 것도 이렇게 다 읽고난 후 마음속이 꽉 채워 지는듯한 그 느낌이 좋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좋은 작품들 중에는 영화화 된 소설이 많다. 영화에 필요한 요건은 모두 갖추었다고 판단되어 한 편이 아니라 몇 편의 영화로 제작된 원작들도 꽤 많다. 원작의 영화화를 두고 꼭 원작이 더 낫다 느니 혹은 영화가 원작을 뛰어넘었다느니 논쟁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게 더 낫다는 이런 이분법적인 논쟁은 차치하고라도 어쨌든 당당히 불후의 명작이라 일컬을 수 있는 몇몇 훌륭한 작품들이 있다. 이것들은 삭막한 개인주의로 팽배한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정신없이 사느라 내게 아직 남아있는지조차 의심스러웠던 감수성들을 일깨워주며 한편으론 아직 내 마음속에 순수함이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내심 즐거워하기도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어느 날 난 어떤 책을 보며 펑펑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난 그 책 속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어린 소녀의 감수성을 자극해 많은 눈물을 뽑아낸 책을 쓴 작가는 ‘찰스디킨스.’ 참고로 당시 그 책의 제목은 ‘올리버트위스트’라는 작품이었다. 그날 이후 찰스디킨스라는 이름은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사실 찰스디킨스라는 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당히 익숙할 것이다.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인 ‘스크루지’가 나오는 ‘크리스마스캐럴’이라는 소설은 상당히 유명하니까. 이렇게 10년 전 나를 감동시켰던 이 작가는 10년이 지난 후 또다시 감동시켰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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