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소피의 세계2
- 최초 등록일
- 2005.09.2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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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피의 세계2’는 1권에 이어 중세 시대부터 철학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2’, 장영은 옮김, 현암사, P. 18
르네상스 시대 사람들은 중세를 고대 문화와 르네상스 사이에서 유럽을 뒤덮었던 ‘천년의 암흑시대’로 여겼다. 중세의 철학자들은 기독교가 진리라는 사실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고 철학과 성서의 관계, 성서와 이성 사의의 모순여부, 믿음과 인식의 일치여부 등의 문제를 연구하였다. 따라서 철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될 수 없었고 교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 이상의 의미를 지니지 못했던 것 같다.
르네상스 시대는 예술과 문화의 ‘재탄생’의 시대였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2’, 장영은 옮김, 현암사, P. 55
인간 삶의 제반 조건을 신을 중심으로 풀이했던 기나긴 중세가 흐른 뒤, 이제 사람들은 다시 인간을 모든 탐구의 중심에 놓았다. 철학사에 있어서 그 출발을 연 철학자가 데카르트이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모든 사유를 부정하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우리의 감각이 전달하는 것조차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다른 것들은 다 부정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제 1원리, 'cogito ergo sum'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간은 완전한 존재에 대한 명석하고 판명한 관념 또한 가지고 있음을 인색하였다. 그는 완전한 관념은 완전한 존재에서 유래하며 즉 신에게서 나온다는 결론을 얻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완전한 관념은 인간에게서 생겨날 수 없고 태어날 때 신에 의해 우리 마음속에 심어져 있는 본유관념을 지니고 있다. 그는 이성이 외부 현실의 수학적 관계 관계를 인식할 때처럼 어떤 것을 전적으로 명석하게 인식한다면 이는 외부 현실이 존재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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