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화와 철학] 현대 문화와 철학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09.21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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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제 1. 장애인 인권 < 일반인 인권?
주제 2. 소리바다 정당한가? 기술 앞에 저작권 무너지는가?
주제 3. 군대 가기 싫어요!
본문내용
2001~2002을 지나면서 소리바다에 대한 음악저작권협회의 대응이 강해지기 시작했다. 다시 이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도 PC를 사용하고 MP3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제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음악저작권협회에서 소리바다에 법적인 대응이 과연 올은 것인가? 어디까지 그 정도를 해야 할 것인가? 우선 나의 의견을 말하자면 소리바다는 불법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아이러닉하게도 나도 소리바다를 이용하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점이 말이다. 지금 음악저작권협회에서 이토록 소리바다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하게된 이유는 바로 개인 인터넷의 보급이 완전히 대한민국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이로 인한 MP3의 대량의 보급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다 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 MP3를 다운을 받아서 CD로 구워서 들을 수도 있고, 테입으로도 호환하여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특정가수의 CD나 Tape를 사지 않고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바다 운영자의 주장을 보면 이렇다. 미국의 소리바다인 넵스터를 보게되면 넵스터는 중앙서버에서 MP3를 저장해둔 것을 네티즌이 이것을 다운 받는 형식이지만, 소리바다는 중앙서버에서 MP3를 저장해두는 것이 아니라 단지 네티즌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만 하는 P2P형식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네티즌의 정보 공유의 매개체 역할만 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소리바다 측은 저작권을 침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인터넷의 가장 기본적이 기능인 네티즌 정보공유의 역할만 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네티즌의 주장을 보면 정말 음악성 있고 뛰어난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음반은 소리바다와 상관없이 구입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의 주장은 다르다. 지금 음반시장의 추세는 인터넷과 소리바다의 등장으로 축소되고 있는 것은 확연한 사실이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원칙인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리바다 운영자, MP3를 이용하는 네티즌은 작곡을 해보았는가? 그리고 음반을 내보았는가? 창작의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를 아는가? 그 점을 알아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