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좌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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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받자마자 생각하게 된 것은 예전의 고등학교 시절이다. 그 당시에는 이런 주제에 대해 참 많이 글을 적었던 것 같다. 좌우명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그 당시 적었던 나의 좌우명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 나지는 않는다. 좌우명이란 현재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런 좌우명의 변화는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현재의 나의 좌우명은 “남보다 먼저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 좌우명은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읽은 것이 아니다. 언젠가부터 내 스스로 갖게 된 한 가지 규칙과도 같은데 이 좌우명은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다. 첫째, 인생의 낭비를 막을수 있다. 둘재, 남보다 앞서 나갈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변화의 속도가 엄청난 사회에서 살고있다. 하지만 사람들 또한 그에 발맞추어 나가고 있는가에 대해 물으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대에 들어오기 전 과거의 농경사회에는 모든게 단순했다. 태어났을때부터 해야 하는일 할수 있는일이 정해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현대인은 정신없이 변화하는 사회속에 던져진 어쩔줄 모르는 아이와 같다는 인식을 자주 받는다. 생각없이 흐름만을 쫓아 대학을 졸업한 뒤 뒤늦게 자신의 적성을 깨닫고 전공을 바꾸는 것 혹은 변화하는 문명의 이기 속에 파묻혀 그 외의 것들은 생각지 않는 수동적인 인간들의 양상은 그에 대한 좋은 예일 것이다. 이런 변화에 낙오된 좌절감은 수없이 많은 자살자를 낳기 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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