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비평] 영미문학비평-신비평
- 최초 등록일
- 2005.09.13
- 최종 저작일
- 200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20년대 중반부터 대두된 영미의 비평이론인 신비평은 193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고 이후 1960년대 초반까지 유행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신비평 이론의 특징을 살펴보고, 실제작품을 신비평의 관점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신비평은 기존에 문학작품을 해석하는데서 발견된 두 가지 중요한 오류를 지적하는데, '의도의 오류(intentional fallacy)'와 '감정 ․ 심리적 영향의 오류(affective fallacy)'가 그것이다. 전자는 작품의 실제 의미와 작가의 의도를 구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문학작품의 의미에는 작품자체가 갖고 있는 의미와 작가가 그 작품에서 표현하려고 의식적으로 의도했거나 작가가 생각지 못한 무의식적으로 개입된 의미가 있는데, 이 둘은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후자는 문학 작품의 가치 평가에서 그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를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것은 잘못이라는 내용이다. 즉, 작품에서 받는 영향은 독자마다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순전히 영향에다 작품 평가의 기준을 두는 것은 극단적 인상주의 및 상대주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신비평은 이 두 가지 오류를 지양하여 오직 작품자체만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특히 독자의 편견적 감정을 지양하여 작품에 나타나는 언어, 구조, 주제에 관심을 기울여 독자의 편견을 막으려 했다. 이 세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신비평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신비평은 기본적으로 언어적인 것에 초점을 두며, 문학 주변의 외적 상황을 배제하고, 문학은 과학언어나 일상적인 언어와는 대립되는 특수한 언어의 예술이라는 입장을 갖는다. 즉, 진리와 삶 자체가 복잡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 되지 않기 때문에 의미도 단순하지 않은 복잡하고 애매한 것을 중시한다. 따라서 신비평에서는 직접적으로 의미가 드러나지 않도록 직유, 은유, 환유, 제유, 역설 등과 같은 비유적 표현을 많이 사용하며, 주로 감각적인 이미지로써 상징적으로 표현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