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관념론과 실재론
- 최초 등록일
- 2005.09.1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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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념론, 실재론, 관념론과 실재론
목차
1.관념론
2.실재론
3.관념론과 실재론
본문내용
대표자인 칸트는 인식주관이 ‘선천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인식형식과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인식내용으로 말미암아 현상계에 대한 실질적 인식이 성립된다고 보아 소박한 실재론을 완전히 역전시켜놓은 칸트는 버클리와 같은 관념론 내지 현상론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선험적 감성론’의 결론은 시.공간이라는 감성형식은 선험적으로는 주관적 관념이지만 경험적으로는 실재한다는 것이다. 시.공간은 현상으로서 실재하고 물자체로서 실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시.공간의 조건은 현상으로서의 모든 사물에 타당하기 때문에 경험적 실재성을 가지며 경험적 관념론은 부정된다. 시.공간은 현상을 직관할 때 논리적으로 먼저 있어야 하는 형식이지만, 현상을 넘어서 물자체에 적용될 수 없다는 의미에서는 선험적 관념성을 지닌다. 칸트는 경험적 실재성에 입각해 있기 때문에 대상이 주관적인 관념으로서만 있다고 보는 경험적 관념론을 배척하며, 또 사유로서의 자아가 실재한다고 보는 관념론도 배척한다. 인식형성과 무관한 사물의 실재를 주장하는 소박한 실재론을 부정하는 동시에 물자체의 실재성을 독단적으로 주장하는 이성주의자들의 선험적 실재론도 역시 부정한다.
형이상학적 관념론의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런저런 물체가 있다’ 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런저런 주체가 이런저런 감각을 갖고 있다’ 라고 이해한다면 ‘주관적 관념론’이고, ‘그 문제의 물체가 객관적 정신이 내리는 참된 판단에 의해서 확인된다’라고 이해한다면 ‘객관적 관념론’이 된다. 첫번째의 주관적 관념론의 경우에는 실재론자들이 우리 정신과 독립하여 외부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 존재들이 주체의 현상들로 환원되는 반면 두 번째의 객관적 관념론의 경우에 그 존재들은 객관적 정신의 현상들, 즉 그 정신의 지향적 대상들이 된다. 위와 같은 구분에 의하면 헤겔은 ‘객관적 형이상학적 관념론’의 입장인 반면 맑스와 엥겔스는 이점에서 헤겔과는 달리 ‘형이상학적 실재론자’로 분류될 수있다.
관념론과 실재론은 대립되는 입장이지만 보편개념의 실재를 인정하는 의미에서는 대립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