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 중세국어의 모음조화
- 최초 등록일
- 2005.09.10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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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의 모음조화에 관한 리포트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자료가 될것입니다. 두분의 뛰어난 교수님들의 논문을 비교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중세국어의 모음조화에 관해서는 정말 확실한 리포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중세국어 모음조화 -지배 음운적 관점에서-” ,송재목
3. “중세국어의 모음체계와 모음조화 ,이근규
4. 두 논문에 비교점 및 차이점
5. 맺음말
본문내용
중세국어 모음조화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이 두 계열의 모음을 어떻게 자연부류로 묶는 가하는 것이다. 두 모음계열은 고모음/저모음, 전설/후설, 설소축/설축 등으로 분류되어왔다. 학자들마다 견해가 각기 다르다. 지배음운론에서 각각의 분절음은 구성 원소들의 집합으로 표현된다. 극이 같은 구성 원소들은 서로 밀어내고 극이 다른 구성 원소들은 서로 끌어당긴다. 반면에 극이 없는 구성 원소들은 다른 구성 원소들과 자유로이 결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구성원소를 가진 표현들이 한 언어에서 모두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지배음운론에서는 오직 그 언어에서 발견되는 표현들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승인 제약조건”을 도입하고 있다. 승인 제약조건이라는 것은 구성 원소들이 결합할 수 있는 방식을 정의함으로써 특정언어에 불필요한 표현의 생성을 막는 방법이다. 우리는 중세국어의 7개의 모음표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중세국어에서는 불필요한 모음표현들이 존재하게 된다. 중세국어에만 가능한 승인제약조건이 따로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승인제약조건에 따른 분석을 하게 되면 결국 우리의 중세국어에서는 양성모음과 음성모음. 중성모음이 각각 머리가 되는 구성 원소에 의해 구별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지배음운론에서 모든 음운론적 현상은 구성원소의 결합과 분해로 기술된다. 특히 모음조화는 대부분 구성 원소들의 결합에 의한 조화로 해석된다. 그러나 모음조화의 일부 예들은 지배 위치에 있는 분절음이 축소되는 과정(즉 분절음의 내적 구성을 이루는 구성 원소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어 진다. 그러므로 중세국어의 모음조화는 구성원소의 확산에 의한 결합과 분해가 함께 발생하는 현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중세국어는 어간의 모음에 따라 어미의 모음교체 현상(아/어, 오/우)을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