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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김유정 소나기 (소낙비)

*인*
최초 등록일
2005.09.09
최종 저작일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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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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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나기>는 1935년 조선일보사가 공모한 ‘신춘문예작품 현상모집’에서 1등으로 당선된 작품이다. 원래 제목은 <따라지 목숨>으로 신문사에 발표될 당시<소낙비>로 제목을 바꾸었다. 이 소설은 원래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제 시대 궁핍한 농촌을 배경으로 순박하고 어리석은 우리의 유랑 농민이 겪는 삶의 애환을 통하여 피폐한 농촌과 인간이하로 전락한 농민, 그리고 뿌리 뽑힌 삶의 질곡을 그리고 있다. 김유정은 이를 본능적인 매춘의 모티브를 안고 있는 1930년대 우리나라 농촌 현실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데, <소낙비>는 이러한 피폐한 농촌 현실과 본능적 삶을 위해 매춘으로 떨어지는 모티브를 가진 다른 단편 소설들의 모델이 되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특징은 이후 그의 <산골 나그네>, <솟>, <만무방>, <가을>, <정조(貞操)> 등의 농민·농촌 소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소낙비>는 김유정의 농촌소설의 기본 구조를 보여 주는 모델이 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가난과 무지가 인간을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추하게 만드는 것인지 매우 잘 나타내주고 있다. 농민 소설의 새 형태를 잘 보여주는 이 소설에서 드러나는 몇 가지 점들을 중심으로 내가 느낀 점을 기술해 보겠다. 첫째로는 ‘당시 농촌의 현실을 잘 드러낸 소설’이란 점이다.
김유정의 소설은 일제 치하에서의 피폐한 농촌을 작품의 배경으로 삼아서 농촌의 현실을 잘 인식하게 해준다. 허황된 꿈에 부풀어 돈을 마련하려고 하지만 무능한 자신의 힘으론 안 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아내를 부추기고 구타해서 돈을 구해 오라는 남편 춘호와 그런 남편의 구타를 이기지 못해 마을 지주인 이주사에게 몸을 팔면서 돈을 구하고 그런 와중에 자신의 죄책감을 합리화시키는 춘호 처의 모습. 이 모든 것이 1930년대 농촌의 현실을 극명하게 잘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여인의 경우엔 처음과 나중의 가치관에 변화가 오게 되는데 이주사에게 붙어서 호강하는 쇠돌 엄마를 욕하고 비난하다가 나중엔 자신이 같은 행위를 하게 된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매음을 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춘호는 아내가 뭘 해서 돈을 벌어오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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