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사] 랑케사관에 관한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5.09.0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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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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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랑케의 사관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탐구한다는 의미에서 사실주의 사관으로 지칭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많은 반대 입장들은, 이러한 랑케 사관을 인식론적 소박성으로 공격하고, 주관과 해석을 강조함으로써 결국 상대주의에 빠져, 역사학의 위기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역사학의 과학성 제고를 위해서 사회과학이 도입되는 요즘에 있어서 랑케 사관의 객관성에 대한 강조에 대해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존 랑케 연구는 역사사실의 객관적 확립과 재생을 궁극목적으로 삼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랑케 역시 완전히 가능하다고 믿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역사적 사실의 객관적 재생을 위한 신념에 대해서 더욱 강조점을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곧 길현모 교수의 말을 빌면, “랑케의 역사사실의 순수한 재생에 대한 희구는 그의 사료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료연구의 비판적인 방법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었다.”
랑케사관의 특징은 1. 사료 선택 기준의 엄격한 기준, 2. 사실확정을 위한 비판적인 연구방법, 3. 역사의 해석 및 서술에 있어서의 객관성의 추구로 이해된다. 그러나 랑케의 사실주의 사관에 있어서 특기할 만한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듯이, 랑케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믿은 게 아니라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궁극목표로 설정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길현모, 역사의 이론과 서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