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으로의 초대]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0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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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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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하나, 책장을 열면서.
2.둘, 저자 및 창작에 관한 이야기
3.셋,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
4.넷, 책장을 덮으며
본문내용
세상의 모든 차별을 없애고자 생겨난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들은 그들의 생각과 뜻에 있어서 당연히 대단하다 할 수 있다. 나도 외국의 많은 여성운동가들을 보면서 그 어떤 남성 운동가들보다 더 감동적이고 존경심이 생기는 분들이 많다. 다만 이런 사상과 운동이 대한민국에 넘어오면 변질되는 데에 문제가 있음을 한편으로는 지적해 보고 싶다. 현재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도 변질된 페미니스트를 질책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들역시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자신들도 여성이면서 여성들의 인권신장을 가장해 ‘여성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실현’이라는 지극히 추악하고 위험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한 여성의 차별이 사라지는 날은 좀 더 더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여성부(Ministry of Gender Equality)의 등장으로 여권이 신장된 것은 사실이나 그로인해 역차별을 받게 된 남성들의 문제와 더불어 여성부 자체의 이중적 잣대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할 문제이다. 각 지역에서 수많은 여성운동가들이 열심히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데 반해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단체들중 으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여성부가 여성운동가들의 노력을 자꾸 깎아내리거나 이들을 잘못된 시각으로 보게끔 편견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어찌 보면 가장 큰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자신도 여성이면서 여성을 무시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남녀차별의 근본에 대해 연구해 봐야 하는 것이다.
사회의 인식과 구조를 바꾼다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며 쉽게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노력하고 있으며, 남녀사이에서 어찌 보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남성들도 상당수 여성들의 차별에 대해 동참하고 있으므로 남성들을 무조건적인 차별의 원인이나 평등의 적으로 보는 것은 현시점에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성들도 여성들의 이러한 차별에 관한 부분을 깊이 생각해 보고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과거로부터의 차별관습에 대해 반성하면서 육체의 힘만으로 상대적 약자인 여성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도서<이갈리아의 딸들>
논문<한국페미니즘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