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1984년 1월 대아호텔 화재사건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5.09.02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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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84년 1월에 발생했던 부산 대아호텔 화재사건의 사건 조사 보고서입니다. 당시 신문과 보도자료, 경찰 및 소방 측의 발표를 모두 종합하였으며, 동시에 현재(2004년) 대아호텔 화재 터의 모습 등, 화재 사건 후의 모습도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I. 서론
II. 1984년 1월 14일, 화마(火魔)의 습격
- 사건의 개요
- 화재의 발생 원인
- 화재의 발생에서 진화
-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
- 이처럼 많은 인명피해가 난 원인
- 화재 그 후
본문내용
오전 7시 50분경 4층 헬스클럽에서 처음 발생한 화재는 그대로 연기와 함께 4층을 잠식하기 시작하였으며 8시 경에는 호텔 내 다른 층으로 번져 호텔 외부에까지 연기가 많이 퍼지게 되었다. 오전 8시 15분경 119에 화재 사실이 처음으로 접수되었으며 오전 8시 17분, 첫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진화작업을 실시하였다. 곧이어 추가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오전 9시경에는 초기 진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소방대에서는 인명구조대, 고가사다리차, 낙하용 매트 등을 준비하여 구조작업에 나섰고 동시에 공군 헬리콥터를 비롯한 7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옥상에 고립되어 있던 사람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헬기에서 던진 구조용 로프를 비행 도중 놓치는 바람에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발화 후 약 2시간 후인 오전 10시경, 불씨는 완전히 제거되어 진화작업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실내에 유독가스가 가득 차 있어 대대적인 구조 및 수색작업은 오전 11시 30분경에서야 시작되었다.
-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인해 일어난 화마(火魔)는 약 2,200평의 호텔 건물 면적 중 466평을 태워버렸다. 의자, 옷장, TV 등 집기류도 모두 불타 2억 8천 9백 8천원(경찰 추산)의 물적 손실을 발생시켰다. 인명 피해도 막심하여 외국인 5명을 포함한 사망자 38명, 외국인 6명을 포함한 부상자 68명, 총 10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 이처럼 많은 인명피해가 난 원인
화재 발생 전날 호텔에 인기 연예인인 “어이구야” 임희춘의 공연이 있어 젊은 층(투숙객 평균 나이 30세)들이 많이 호텔을 찾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과음, 과로로 인하여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해 화재 발생 경보를 들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가. 한국일보 1984년 1월 15일 자.
나. 동아일보 1984년 1월 15일 자.
다. 동아일보 1984년 1월 16일 자.
라. 재난유형별 사고사례집, 중앙 119 구조대, 1998.
마. 부산일보 2002년 3월 22일 자.
바. 아이온 시티 홈페이지 (http://www.ioncity.co.kr).
사. 대아호텔 홈페이지 (http://www.daeares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