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거꾸로읽는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5.09.02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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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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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시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자유, 평등, 박애를 기치로 내세워 민중과 자유가 억압하는 권력에 대하여 승리한 예를 보여준 국가로서 온 세계의 모범이 되는 사례였는데, 오히려 그 ’민중‘이 민중이라는 속성상 그리고 그 당시 프랑스의 상황과 더불어 강조되던 ’민족주의‘가 ’유태인‘이라는 당시 천대받던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을 드러낸 과도한 민족주의의 위험성을 아이러니 하게도 혁명이 끝난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자신들 스스로 나타낸 것이다. 그 민중 안에는 진리를 추구한다 하면서 진리보다는 편견과 억압을 택한 많은 몰지각한 지식인들이 포함된다. 에밀졸라는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지식인의 좋은 예일 것이다. 항상 ’민중‘이 승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신중하지 못한 민중은 우매할 수 있으며(약간 위험한 발언인가?) 그 민중을 이끄는 언론 또한 이번 드레퓌스 사건을 통해 드러난 예처럼 ( 드레퓌스 사건 때 프랑스 언론은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프랑스 군부를 지지했으나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것 같자 갑자기 선회하여 드레퓌스를 지지하는 이중적 속성을 드러냈다) 진리와는 상관없는 보도로 민중을 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는 항상 민중이 승리해야만 하는게 아니다. 민중이 아니고 또 민족이 아니 더라도, 아무리 소수일 지라도 진리가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드레퓌스의 사건은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자신들의 민족적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세르비아 청년 가브릴로 프린시프.. 그는 세르비아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안중근 의사와 같은 청년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배웠던 역사는 그렇지 않았다. 마치 안중근 의사가 일제에게는 원흉인 것처럼.. 나는 그 청년이 세계 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그는 마치 세계를 멸망으로 몰고갈뻔한 세계적인 원수라는 정도를 착각을 했었다. 그러나, 세계대전은 민족을 사랑한 한 청년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닌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민족을 자신들의 피지배자로 여기며 악랄하게 이용해 먹은 강대국들의 더러운 욕심과 세력다툼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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