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리어왕
- 최초 등록일
- 2005.09.01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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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의 한 작품답게 또 다 죽는 내용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이 작품에서 아버지와 자식 간의 애정과 신뢰에 관한 문제를 다원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등장인물은 어느 정도 보편성을 띠고 있는데 충성과 미덕의 인물 (켄트, 글로스터 백작, 코델리아,에드거)은 악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식의 전환을 보여 주고, 배은망덕한 악덕의 인물 (에드먼드, 고네릴, 리건)은 구제할 수 없는 지경이 이른다. 여기서는 선만이 파멸되는 것이 아니라 악도 비참하게 끝을 맺는다.
리어왕과 글로스터백작을 비교해볼까 한다. 그들은 지혜의 부족으로 인해 올바른 것을 판단하지 못하고, 진정 자신들을 생각하고 사랑해주는 자식들을 내치게 된다. 리어왕이 광증에 빠지고서야 인생을 올바르게 보게 되었듯이 글로스터백작 역시 두 눈을 뽑히고 맹인이 되어서야 적자인 에드거의 효심을 깨닫는다.
리어왕은 처음에 제시한 효성이 지극한 순서대로 땅과 권력을 나누어 준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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