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대안학교에서 찾은 21세기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5.09.0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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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안학교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
목차
웃음도 많고 정도 많았던 선생님
대안학교에서 찾은 21세기 교육
본문내용
『 웃음도 많고 정도 많았던 선생님....... 』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과거 선생님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추억이 좋을 수도 있고 때론 기억하기 싫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하더라도 선생님이란 이름은 낮선 이름이 아닐 것이다. 때론 공포의 대상으로 때론 힘이 되는 존재로 우리 곁을 스쳐간 수많은 선생님. 나에게도 과거를 회상하면 많은 고마운 선생님이 있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한분을 들자면 아마도 이 분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류희철 선생님은 내가 지금 여기에 이렇게 사범대 학생으로 서 있게 해 준 분이기 때문이다.
선생님과는 아주 인연이 깊었다. 중학교 3년 동안 그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2년이나 선생님이 담임을 맞았으니까. 처음 선생님을 만난 건 역시나 수업시간 이였다. 첫인상은 뭐랄까 아주 흥분한 사람의 모습이랄까....... 얼굴도 울그락 불그락 한데다가 머리도 어딘가 고뇌하는 사람의 머리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얼굴은 원래 홍조를 띄어 홍인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머리 모양도 지독한 곱슬머리였다. 그렇게 시작된 첫 영어 수업시간, 거기다가 영어를 하셔서 그런지 혀 짧은 발음을 내시던 선생님, 정말 첫 인상부터 친근함이 가는 모습 이였다. 그렇게 첫 영어 수업을 하며 원래 담임 이였던 선생님이 일이 생겨, 전근을 가시게 되었고 류희철 선생님이 우리 반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순조롭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됐고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공부와는 점점 멀어져 갔다. 학교는 남녀공학 이였으나 남자로만 이루어진 우리 반은 그 시기에 다 그렇듯이 역시나 상상을 불허할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