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위대한 모험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8.28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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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얼마전 개봉해 큰 화제를 모았던 펭귄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최선을 다해 작성하였으니 적으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 자료를 다운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언제나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영화 줄거리
3. 영화를 보고 느낀점
본문내용
이렇듯 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의 진정한 소중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평등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난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만물의 영장은 인간이며, 그렇기에 모든 생명의 존재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인간이고, 일반 짐승과 인간의 생명의 가치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깨진 알의 주위를 맴도는 아비의 모습과 얼어죽은 새끼를 보고 미쳐버린 어미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모성 본능 또한 인간과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는 짐승들이 자식의 독립을 위해 새끼들을 떠나보내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자연의 섭리를 인간의 잣대에 끼워 맞춰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의 기억 속에 펭귄은 언제나 귀여운 동물, 평화로운 동물로만 인식되어왔지, 그들의 평화로워 보이는 삶 속에 이렇게 고달픈 인내의 시간이 있음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또한 펭귄들이 영화를 통해 보여준 모성 본능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뛰어넘어 위대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였다. 요즘같이 근친 관련 범죄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세상에서 그들의 그런 모습들은 좋은 귀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짐승은 언제나 인간에게 지배되어야 될 대상으로만 생각했지, 한번도 그들을 통해서 무언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평소 우리가 대단치 않게 여기던 짐승들도 어떤 면에서는 우리 인간들보다 더욱 위대할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배웠다. 아울러 그 동안 너무 오랜 시간을 잊고 있었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새삼 깨우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귓가에는 아직까지도 부모 펭귄들의 "Braying" 이라는 울음소리와 새끼 펭귄들의 “squawking"이라는 울음소리가 생생하게 남아있는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