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문학] 영화와 소설속의 서편제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8.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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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
-소설에서의 서편제
-영화에서의 서편제
-소설과 영화 속에서의 <서편제> 비교·분석 :)
-느낀점
본문내용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 :)
소설은 독자를 [능동적]으로 참여시킨다. 글로만 표현된 작가 개인의 세계를 읽어가면서 자기 자신만의 새로운 공간을 형성시키게 된다.
그에 반해 영화는 수용자에게 능동적인 참여를 배제시킴으로써, 일정한 한사람(각본·각색한 사람이나 감독)의 수용으로 창조된 공간이 보여진다. 영화는 시청자를 [수동적]으로 수용하게끔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영화는 표현함에 있어서 제한을 받기 때문에, 소설속의 실현 불가능한 것들을 영화 속에 모두 구현할 수 없다. 물론 최근 들어서는 각종 특수효과의 발전으로 인해서 시각·청각 효과 부분에서는 제한적인 성격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지만 소설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힘들다. 수동적 수용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소설을 완벽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영화는 공포감, 빠른 전개와 함께 나타나는 긴박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소설에서의 서편제 :)
전라도 보성읍 밖의 일명 소릿재라는 곳에 위치한 한적한 길목 주막 안에서, 주막집 여인은 초저녁부터 줄창 소리를 뽑아대고, 사내는 그 여인의 소리에 맞추어 끊임없이 어떤 예감 같은 것을 견디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북장단을 잡고 있다. 사내는 소릿재의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 든 것이었다. 여인이 다시 '수궁가' 한 대목을 뽑아 제끼고 났을 때, 사내는 마침내 참을 수가 없어진 듯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소리의 내력에 관해 묻는다. 여인은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반복되는 사내의 추구에 마지못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참고 자료
영화 서편제에 나타난 삶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