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 가야의 규슈 지역 진출
- 최초 등록일
- 2005.08.10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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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쓰시마(對馬島)로의 문화전파
Ⅲ. 가야의 규슈 진출과 세력확장
1. 신화를 통해 본 가야문화의 일본 전파
2.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본 가야문화의 일본전파
3. 가야인의 북규슈 진출 경로
Ⅴ. 나오며
본문내용
가야는 자생적인 신분질서와 독자적인 문화 그리고 일정한 산업기반을 유지하면서 발전해 온 나라이다. 그러므로 신라, 백제의 문화적 발전과 더불어 특히 신라문화 형성에 공헌하기도 했다. 또한 가야는 국내적인 면뿐만 아니라 국외적인 면에 있어서도 일본고대문화의 원천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주목되기도 한다. 가야 제국은 신라, 백제와 함께 동시대에 건국해서 6세기 후반기까지 강력한 국가로 존재하였고 그들은 그들의 배후에 있는 왜국과 손을 잡고 신라나 백제와 동등한 위치에서 독자적인 문화와 국가생활을 영위해 왔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가야제국에 대한 인식은 극히 부족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가야제국이 왜와 일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종래 이 왜는 현재의 일본의 전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왜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왜의 세력을 한반도에 도입한 것이 가야라고 보았다. 이것은 일본에서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게 되면서 더욱 가야를 부정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고대 왜의 문화는 가야에서 건너가 이룩된 것이고 가야인들이 이룩한 것이기 때문에 가야를 부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왜지에 가야의 문화가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그 경로는 어디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Ⅱ. 쓰시마(對馬島)로의 문화전파
가야가 왜지로 진출하는 경로를 따라 가야의 문화가 전파되었음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것은 전설, 신화와 고고학적 자료 등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다. 가야는 규슈지역으로 진출하기에 앞서 그 경유지인 '쓰시마'에 그 거점을 마련하는데, 쓰시마 확보는 규슈로의 문화적 교류와 자유로운 민족이동을 가능케 한 발판이 되었다
참고 자료
윤석효, 『신편가야사』, 혜안, 1997
윤석효, 「가야의 왜지진출에 대한 일연구」,『한성사학』2집,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