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승복의 영웅화
- 최초 등록일
- 2005.08.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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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특히 이승복에 관련된 자료 찾으시는 중이라면 도움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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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산당이 싫어요!!” 이 짧은 구절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만한 구절이다. 그렇다 이 구절을 말한 사람은 9살 때 무장공비의 손에 죽어간 이승복의 마지막 말이었다. 그는 격동하던 역사 속 1968년 겨울에 일어난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희생자인 이승복은 그 유명한 한마디를 남기고 “반공의 횃불” 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나라의 공식적인 영웅이 되었다. 그런 이승복의 일대를 조사해보았다.
이승복의 일대기는 너무나도 간단했다.
위에서 보듯이 이승복 이라는 사람은 무언가 업적을 이루어놓은 사람도 아니거니와 주목받을만한 행위를 한사람도 아니다. 다만 그 시기의 흐름과 시기가 잘 부합하여(특히 박정희 정권) 만들어낸 영웅인 것 이다.
이때의 상황을 직접 보고 기록을 남길만한 사람은 유일한 생존자인 승복의 형 이학관씨 밖에 없었을 텐데 그도 칼에 36곳이 찔리는 중상을 입었으니 정상적으로 기억 할 수 있을 리 없으나 박정희가 1․21사태이후 북한을 칠 생각까지 하고 있을 정도로 반공 기류가 최고조에 이른 당시 상황에선 이의제기조차 힘들었을 것 이다. 이는 시간이 흘러 1998년에 이르러 조작보도의혹이 논란을 빚어 법정소송으로 비화 되었지만『조선일보』 1998년 11월 18일
68년 이후 20여 년간 이승복의 반공 영웅화는 국가의 정책으로 차근차근 진행되었다.
가장먼저 진행된 것은 아무래도 관련 행사가 아닐까싶다. 그가 죽은 지얼마 되지않은 12월 15일자 신문에는 그의 추모비관련 소식이 나와있고 2년후인 1970년 6월 11일에는 그의 기념비가 제작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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