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한국 역사교육의 변천

목차

서론
Ⅰ. 삼국시대 이전의 역사교육
Ⅱ. 삼국시대의 역사교육
Ⅲ. 통일신라의 역사교육
Ⅳ. 고려시대의 역사교육
Ⅴ. 조선전기 사회의 역사교육
결론

본문내용

한 국가가 전성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자국의 역사서를 편찬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역사서를 편찬한다는 것은 자주적인 국가의식을 가진다는 것의 상징으로서 여겨졌다. 삼국시대에 고구려․백제․신라가 자신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 『유기留記』나 『신집新集』 그리고 『국사國史』를 편찬한 것은 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편찬된 역사서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이라고 할 수가 있다. 과거의 역사 교육은 사서에서 정치적 교훈을 찾고, 윤리적 의의를 얻기 위하여, 그리고 선인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사교육이라고 하는 것의 방법이나 내용적 측면은 당시의 문화의식이나 교육사상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하 본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과거의 역사교육은 단지 과거에 이루어졌던 역사 교육의 사실에 대해서 안다는 것만이 아니라, 과거의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가 교직에 나아가 행하게 될 현재의 역사교육을 보다 정밀히 이해하기 위함이요, 미래의 역사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의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역사 교육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Ⅰ. 삼국시대 이전의 역사교육

▲ 단군신화 : 『삼국유사』「기이편」
우리 민족의 건국신화이면서, 동시에 우리 민족의 원초적인 삶의 양식과 의식세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우리에게는 중요한 교육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환인과 환웅의 홍익인간 정신은 교육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는 우리 교육의 기본이념이다. 홍익인간 정신에는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이타정신 등의 교육적 의미가 담겨 있다

참고 자료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육학 특강』, 원미사, 2004.
김한종-양호환-이영효-정선영, 『역사교육의 이해』, 삼지원, 2004.
이원종-이정인, 『역사교육-이론과 실제-』, 정음문화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