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학교는 죽었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3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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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는 죽었다` 책이 뜻하는 바가 무엇이고 우리나라의 현 교육과 비추었을 때 교육제도의 어떤 점이 잘못 되었는지 알아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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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빈부격차의 표시나 마찬가지다. 예전부터 있는 사람은 교육을 배우고 없는 사람은 일을 하여 돈을 벌어서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 게 순리였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사회는 있는 이도 없는 이도 교육을 받고 싶어한다. 모두가 교육을 받는 평등한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 차이는 잴 수 없을 만큼 크다. 내가 어렸을 때 나의 큰오빠 친구 중에 어머니만 모시고 사는데 집이 너무 가난하여 초등교육까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농사일을 하던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 때만해도 교육에 매우 치열했을 시기인데도 그 오빠는 중학교를 가지 않았었다. 근래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어머니를 졸라 학교 진학하지 않은 것에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들었다. 부모가 가난하여 교육을 받지 못했을 경우 자식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더 치열하다. 아마 오빠의 그 친구도 나중에 결혼하면 자식의 교육에 무척 신경을 쓸 것이다. 가난한 세대가 성인이 되어 어느 정도 경제적 능력을 가져 결혼하여 자식을 낳았을 때 기본적인 학교교육 말고도 사교육비를 들여 자신의 자녀가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사회에서 더 나은 사람으로 대접받길 바란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가난한 세대가 성인이 되어 보통의 가정을 꾸린 상태에서 자식에게 사교육비를 들여가며 교육을 시킨다해도 이것은 보통의 교육밖에 되지 않는다. 부유한 사람은 자체가 부유하기 때문에 보통 가정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수한 사교육을 시키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현실과 열정은 과하다할 정도로 치열하고 빈부의 차이에 따라 교육을 접하는 기회가 차이 나면서 이것은 또 다시 빈부의 격차를 부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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