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시편주석
- 최초 등록일
- 2005.07.3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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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편 주석 Ⅰ
예수 그리스도께서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역과 구약성경의 관계를 말씀하실 때,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고 하셨다(눅 24:44). 주님은 여기에서 구약성경을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셋으로 구분하신다. 여기에서 시편은 “성문서”를 대표하는 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같은 구분법이 요세푸스의 글 아피온 반박에 나타난다. “우리의 책은 22권으로 모든 시대의 기록이다. 모세의 책 5권, 선지자의 글 13권, 나머지 4권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인간행위의 규범을 주는 것이다.
지난 20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시편을 “영혼의 거울”(어거스틴), “영혼의 해부도”(칼빈), 혹은 “이스라엘 영적 체험의 진수”(Sabourin 1974:4)로 여기지만, 시편의 세계는 개인 경건의 지평을 훨씬 더 넘어간다. 시편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들”에 담기 구약의 신학과 신앙을 실존적 상황 속에서 완전히 용해하여 아름다운 시의 언어로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모세의 율법을 담고 있는 오경은 구약의 믿음에 대해 “규범적 관점”을 제시해 준다. 이것은 구원받은 주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명언적으로 명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모든 상황과 문화와 역사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추구해야 할 삶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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