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리] 음식과 윤리
- 최초 등록일
- 2005.07.29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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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음식문화와 윤리에 대해서 적은건데 상세내용은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행위가 가지는 의미와 식탁이나 요리의 의미와 음식문화의 다양성에서는 보신탕에 관해 자세해 다루었습니다.
각주도 달려있습니다.
목차
◈ 서론
먹는다는 것
◈ 본론
음식의 의미
음식문화의 다양성
◈ 결론
정리하는 시간 -내 생각 말해보기
본문내용
먹는다는 것
음식에 대해서 타박을 하는 일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옳은 예법이 아니다. 에티켓이라고 하는 단어의 어원은 사람이 당연히 지켜야 할 '윤리', 즉 ethique에서 변형돼 간단한 윤리, 즉 '작은 윤리'라는 의미의 ethiquette이 된 것이다. 음식과 관련된 에티켓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음식 타박을 허락하고 있지 않다. 모든 주어진 음식은 감사히 먹도록 돼 있고, 특히 사회적으로 고귀한 신분일수록 이러한 음식 예법은 더욱 철저하다. 우석훈, 『음식국부론 - 도마위에 오른 밥상』(생각의 나무, 2005)
이것은 음식이 단순히 ‘먹는 것’의 차원이 아니라 음식에도 윤리가 있고, 사람에게는 먹을 권리가 있으며, 음식이라는 것에 물질 이상의 의미가 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광범위 하고 급속한 사회, 문화적 변동과 경제 성장의 정점에 와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한 요즘, 우리 생활에서 먹을거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로 어느 때 보다 지금이 음식에 대해 민감한 상태일 것이다. 더 이상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영양소의 섭취가 아닌 큰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음식문화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고 있는 여러 사회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먹는 것’을 넘어선 음식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자.
음식의 의미
어느 사회에서든 먹는다는 행위의 일부 측면에는 항상 윤리와 관련된 함축적 의미가 담겨 있게 마련이다. 다른 사람들이 먹고 있을 때 먹지 않는다면 그 행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행위들은 다른 행위와 대비되어 나름의 윤리적 판단의 대상이 된다. 어떤 음식은 먹으면서 어떤 음식은 먹지 않는 것, 또는 먹는 행위와 아예 먹지 않는 행위 등이 다 그런 범주에 들어간다. 음식물 섭취라는 행위가 윤리적 규범들을 분류하고 실천하는 무대가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인간만이 지닌 특징이다.
참고 자료
우석훈, 『음식국부론 - 도마위에 오른 밥상』(생각의 나무, 2005)
시드니 민츠, 『음식의 맛, 자유의 맛』(지호출판사. 1998)
김대군 『사회문화와 윤리』(서울 : 형설출판사,2003)
최경희, 『날개 잘린 왼손잡이』(문학관, 2001)
이종임, 『식탁 위의 혁명』(서울 : 시공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