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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김소진 작품감상 -개흘레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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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5.07.25
최종 저작일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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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소진의 작품 '개흘레꾼'과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 대한 비평적 감상 리폿입니다.

목차

- 개흘레꾼
-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본문내용

작가는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제목을 가장 잘 표현했던 것 같다. 작품 속에서의 ‘열린 사회’는 사수대 학생들이나 대책위 관계자들과 밥풀때기라 불리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모습에서 차이를 보인다. 개개인이 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를 사수대나 대책위의 모습과는 달리 밥풀때기들은 단지 자신들도 사람답게 살 수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작품 내에서 ‘그 적들’은 개개인을 지배해온 자본가나 부패한 권력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열린 사회는 누구에게나 멋진 곳이며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인데 권력을 차지한 자들의 자리지킴이 끈질기게 계속되는 것은 ‘열려 있어야 할 사회’를 닫힌 사회로 이끄는 것이고 곧 이들이 열린 사회의 적들인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 다른 삶의 조건에서 열린 사회라는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두 집단이 각자 지향하는 열린 사회가 다르고 거기서 서로를 적으로 여기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작품은 민주화에 대한 ‘사상적 대립’을 배경으로 하면서 이데올로기를 잘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작가는 배우지 못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부족하여 삶에 쫓기는 소외된 계층이 서야 할 자리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질기디 질긴 잠꼬대를 푸닥지게 쏟아냈다.
“저놈 잡아라.. 적이다 적.. 난 시민이야.. 문 좀 열어 달라고.. 나 좀.. 헉헉.. 내게도 열어줘.. 아으..”
“제발 그만뒤, 이 바보 멍충이야. 열리긴 뭐가 열렸다는 거야. 다 닫혔어, 다 닫혔다구.”

결국 작품의 제목인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은 닫힌 사회인 공산주의에서 열린 사회인 민주주의로의 진보와 그 사이에서 소외되는 하층민을 풍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민주화 운동 이후로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민주적인 사회로 발전을 해왔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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