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수기-고아원을 다녀와서

소개글

여름 방학을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고아원이나 고아원에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간다. 봉사활동 후에 이러 저러 이야기를 담은 수기나 활동기록을 남기는 수가 있다. 여기에 고아원을 다녀온 후에 느끼거나 겪었던 그 견본을 담아 본다. 편의상 고아원의 이름이나 사람의 이름은 가명을 적는다.

목차

목차

1. 소개의 글
2. 자원봉사동기
3. 천당 고아원의 현황
4. 고아원에서
5. 고아원 다녀온 후기

본문내용

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고아원에는 참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많았다. 거의 거지와 같이 버려진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그 나마의 보금자리를 꾸미고 있었다. 내가 잠시 말동무를 해주고 목욕을 시켜 주었던 아이는 3살 때 여기에 왔다. 엄마아빠가 이혼하는 바람에 맡을 사람이 없어서 왔다는 보모선생임의 말씀이다. 자매인데 누나는 어디간지도 모른다고 한다. 참 기가 막힌 광경이다. 아이를 낳아 놓고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나? 아이들이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인가? 낳아 놓고 돌보지도 않으면서 버리고 가면 어떻게 하나? 가져간 쵸코파이를 주니 너무도 잘 먹었다. 아마 배가 고팠는지 고아원에서 아이들이 많거나 돈이 없어서 잘 사주지 못했다고 느꼈다.
6살 난 현진이는 왼팔이 없다. 역시 엄마가 새벽에 남의 집 모퉁이에 갔다 버린 것을 자동차가 어두운데 치어 도망가고 병원에서 이리로 왔단다. 참 기가 막히다. 버린 엄마나 사고를 낸 운전사가 너무도 나쁜 사람들이다. 팔 없어서 불편하지? 하니까 그래도 오른팔이 있어서 다행이란다. 아! 너무도 슬프다. 내가 돈이 없고 다자라지 못한 게 한스럽다. 돈만 있으면 이 불쌍한 현진이를 어떻게 보살필 텐데……
경현이 자매는 둘이 이곳에 왔다. 역시 버려져서 할머니가 돌보다가 그나마 할머니가 돌아가서 오갈 데 없어서 왔다. 경현이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꽤나 공부를 잘했다고 한다. 11살인데 세상은 공평하지 못하고 이런 몹쓸 환경을 경현이한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