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개발] 미래생활과 창의성개발-동화재구성
- 최초 등록일
- 2005.07.22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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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콩쥐팥쥐를 재구성하여 각색한 대본입니다.
기존 동화에서의 계모의 모습과 콩쥐의 모습을 역으로 생각하여 계모의 어머니 모습과 콩쥐의 자기 스스로 안하는 모습을 부각하여 나타내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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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변호사 2 :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군요. (재판관을 바라보며) 이상입니다 재판관님.
재판관 : 양 측 모두 변호, 증언 끝났습니까?
배씨 : 잠깐만요~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슬픈 표정으로) 아까 신데렐라 엄마가 얘기 하신 것 중에요. 정말 재혼이라는 건 이 세상 모든 계모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걸 가장 극복하고자 하는 것도 우리들이구요. 콩쥐와 제 사이가 이렇게까지 된 건 순전히 콩쥐가 모든 상황을 잘못 생각해서만은 아니겠지요. 저의 잘못도 물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콩쥐가 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정말 저는 콩쥐에게만은 인정받는 엄마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안 그랬으면 당장 뛰쳐나왔겠지요. 이상입니다.
재판관 : 그럼 판결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콩쥐가 그동안 힘든 일과를 견디지 못해 생긴 소송이라는 점을 충분히 감안하여 배씨의 시정을 명령합니다. 하지만 이모저모 따져보지도 않고 자기 몸이 힘들다고 바로 고발로 이어진 점은 콩쥐의 과실이라고 보이는군요. 어린마음에 힘들고 고된 일을 참을 수 없었다는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증인들의 증언과 배씨 본인의 진술로 미루어 보건데 배씨는 콩쥐가 미워서 그런 힘든 일을 시킨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이것은 ‘내가 힘든 일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이 친어머니가 아니라 새어머니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한 콩쥐의 불찰이며 콩쥐의 선입견의 결과입니다. 조금만 더 깊게 생각했더라면 결국에는 새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콩쥐도 어머니를 이해하고 진심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어찌됐건 법적으로 부모자식인 사람들의 소송이므로 본 법정은 이 소송을 기각합니다. (땅땅땅 세 번 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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