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발달사] 영국 사회복지 발달과정에 나타난 경제적 요소
- 최초 등록일
- 2005.07.2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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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 사회복지 발달과정에 나타난 경제적 요소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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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구빈법은 단기적으로는 구빈비를 줄이는 등의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빈민의 바스티유'라고 불리는 엄격한 작업장규제에 대해서는 많은 반대운동이 일어났고, 현실적으로 그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점차로 완화되어 19세기 후반에는 열등처우의 원칙은 크게 후퇴하게 된다구빈법은 빈곤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그 구제의 책임은 국가에 있다고 인정하기는 하였지만, 근본적으로 그것이 개인의 도덕적 문제나 개인적 원인의 문제라고 간주하였기 때문에 사회의 개조나 빈곤의 예방에 관해서는 무관심하였다. 그러나 19세기 중엽이후, 빈곤이 사회문제라는 인식과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청되는데 이는 노동계급의 투표권의 확대와 사회주의사상의 보급에 의한 것이다.
1·2차 세계대전사이의 시기는 흔히 불황의 시대로 특징지어지는데 이는 빈곤이나 실업 등 행활불안에 대한 기존의 제도들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1차대전 후의 대량실업은 실업보험의 재정파탄을 초래하였다. 전후 영국의 사회보장은 사회민주주의적 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합의에 근거하여 노동당과 보수당 그 어느 정당의 집권기에도 확충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1973년의 석유위기를 가시적인 계기로 하여 경제위기를 둘러싼 정당간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콘센서스의 동요가 이루어지고 1970년대 말 콘센서스가 완전히 붕괴되기까지 계속되었다. 영국경제가 위기적인 단계로 들어서면서 복지국가 자체에 대한 비판세력으로서 대처리즘이 탄생하게 된다. 대처리즘은 신보수주의라고 하는데 이는 경제침체의 주된 원인을 복지국가체제의 실패로 보고 국가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경제사정과 관련된 인구증가, 인구구조의 변화, 정책의 변화, 그리고 사회적인 변화로서의 편부모가정의 증가로 인해 빈곤이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영국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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