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3권 - 불국사

소개글

대학 리포트로 제출하였던 것입니다. 리포트 주제가 유홍준의 나의문화 유산 답사기3권 내용 중 불국사부분을 읽고 요약정리+느낀점을 쓰는 것이었는데,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을 위해 이렇게 올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목차

*불국사의 창건에 관한 내용
*불국사 석축의 아름다움
*불국사의 세부적인 예술적 가치
*불국사 수난의 역사
*불국사 대웅전에 자리한 석가탑과 다보탑
*구품연지

본문내용

사비성의 아사달 석공이 아내 아사녀를 두고 불국사의 석탑을 만드는 데 동원되었다. 다보탑은 쉽게 완성하였으나 석가탑은 시간이 많이 걸렸고, 4월 초파일 탑돌이 때 온 귀족의 딸 옥랑이 아사달을 사모하였다. 사비성의 아사녀는 3년이 지나도 남편에게 소식이 없자 남편을 찾아 불국사를 찾아오게 되고, 아사녀는 문지기 승려의 제지로 남편을 만나지 못하고 탑의 그림자가 영지에 비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아사녀는 옥랑과 몸종이 주고받는 소리를 엿듣게 되는데, 그 내용에서 옥랑과 아사달의 사이를 오해하게 되고 석가탑의 그림자가 영지에 비치지도 않게 되자 아사녀는 그만 연지에 빠져 죽게 된다. 그리하여 석가탑을 무영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한다.
몇 시간에 걸쳐 교수님의 설명과 비디오를 통해 알아본 우리의 문화는 너무나도 경이롭고 아름다웠으며 지난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우리 조상들을 업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후손인 우리의 어깨가 무겁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불국사 역시나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재인 것이며 이 글을 위해 노트 필기한 내용과 서적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면서 우리의 문화가 이토록 값진 것이고 찬란한 빛을 뿜고 있음이 놀라웠다.
불국사 석축에서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최대한 이끌어내려 했던 신라인들의 뜻과, 현실세계를 뜻하는 대웅전과 극락세계를 뜻하는 극락전을 따로 둠으로써 내비치고자 했던 신라인들의 뜻과, 대웅전 정면으로 오르는 돌계단의 소맷돌 측면의 곡선의 아름다움까지도 묘사해내었던 신라인들의 예술적 기품과, 영생을 꿈 꾸웠던 신라인들의 뜻이 고스란히 숨을 쉬고 있는 불국사가 현재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며, 나는 이를 통해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가만히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자연이 예술과 건축과 하나가 됨을 보여준 그 곳을 다시 한번 조심스레 찾아야겠다고 절실히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