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에밀을 읽고(루소의 교육관에 관한 논의와 에밀에 대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5.07.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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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에밀을 읽은 후 감상평과 루소의 교육관에 대하여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에밀>의 내용요약
① 제 1 부
② 제 2 부
③ 제 3 부
④ 제 4 부
⑤ 제 5 부
3. 루소의 교육관에 대한 논의
4. 나오며
본문내용
그러나 여기서 제시하는 많은 내용은 현대 우리 사회의 현실에 비춰볼 때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의 내용은 너무나 이상적이라서 진짜 그런 세상이, 그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그런 교육을 할 수 있고, 진정한 인간다운 인간으로 자라는 그러한 세상에 있을까 의문이 든다.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의 문제이다. 그가 제시하는 교육을 하기 위해선 그것을 실천하는 교육자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이다. 그의 교육사상을 받아들여 실천하려고 한다면 그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 그런 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진다는 것 자체가 공공교육을 배척하는 그의 생각과 모순이 된다. 가정에서 그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바쁜 현대에 오직 그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존재하기는 불가능하다. 가족간의 시간을 보낼 조금의 여유도 가지지 못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선 단체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교육의 중심은 한 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교과 내용과 방법으로 모두를 위해 교육하기 때문에 우리의 학생들을 에밀처럼 키우진 못한다. 진리ㆍ가치 교육의 불필요성에도 의문이 든다. 그의 이성이 자라기 전 까진 아이의 잘못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과연 그가 자라서 가치와 진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자기중심적인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가치와 진리만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인간은 선하다는 그의 생각이 절대적 진리라면 이것을 믿을 수 있겠지만, 인간이 자라면서 받는 사회적 여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면 도리어 진리ㆍ가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그가 사회 속에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의 처음부터 사회와 격리하여 완전한 교육자 밑에서 타락되지 않게 교육되지 않은 사람이 다시 변화가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