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죽은시인의 사회

소개글

그냥 독후감이 아니라 교직과목을 수강하면서 리포트에 낸 것이기 때문에 그냥 느낀바만 적은 것이 아니라 학교체제에 대해서 접목시켜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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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 한사람의 끼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 이것은 키팅이라는 한 사람이 아니라 ‘교사’로서 가능하게 한 일일 것이다. 교사의 신념과 가치관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다.
그것이 선한 쪽이든 그렇지 않든 아이들은 선생님의 영향을 받는다.
교사의 영향력이 이처럼 중요하지만 물론 교사들이 직접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순 없다. 하지만 키팅 선생님의 가르침처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교육을 한다면 과연 이 사회는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의 교육을 볼 때 학생은 교육의 수동적인 수혜자다. 이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학입시를 위해서 원치 않는 주입식 교육을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삶의 목적이나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서 사색하게 한다는 것은 사치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한번 뿐인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보다 삼각함수문제를 푸는 것이 더 중요한 게 현실이다. 과연 우리들은 진정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모르고 그러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가지면서 나는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제목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왜 하필 죽은 시인의 사회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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