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 최초 등록일
- 2005.07.1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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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 요약이 아닌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이 시대의 고난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말할 수 있는가?
2. 하비루들의 하나님
3. 출애굽의 하나님, 새 역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
4. 보잘것 없는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은 하나님
5. 율법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의지
6.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7. 인간적인 참으로 인간적인 하나님
8. 9.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2)
10. 신음하는 자연과 함께 계신 하나님
11. 우리와 다르신 하나님
12. 13. 삼위일체 하나님
14. 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고 계신가?
15. 우리의 구원을 예정하신 하나님
16.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는 길
17. 하나님을 증명하는 길
18. 무신론자는 마귀인가?
19. 왜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고 계시는가
본문내용
18. 무신론자는 마귀인가?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라는 무신론적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마귀의 소리로만 몰아붙일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역사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정의와 자유와 평등과 평화를 기다리는 피조물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자유의 역사”에 참여함으로써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역사하신 현장에 대하여 회피하고 위로와 심령의 평안이나 축복만을 설교한다면 “너희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라는 무신론적 비난과 조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교회 안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을 것이다.
19. 왜 하나님은 침묵을 지키고 계시는가?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전날에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리고 지금도 성경을 통하여, 수많은 설교자들의 입을 통하여, 일련의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하여 매 순간마다 말씀하신다. 단지 우리가 영적 눈이 뜨이지 않아서 보지 못하거나, 영적 귀가 어눌해서 듣지 못하거나, 또는 고의적으로 귀를 막고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에게 말하듯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침묵하실 때도 있다. 예수님이 죽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와 함께 계셨고, 무한한 사랑의 영 가운데에서 그의 고난을 함께 당하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의 고난과 고통을 함께 당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과 고통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의 침묵을 만끽하며....
참고 자료
조직신학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