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령이 대구와 근접해서 생긴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5.07.13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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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조사한 보고서입니다.
과제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면담 대상
2. 문제의 원인
3. 문제점
4. 해결 방안
본문내용
실제로 현재 농공공단의 대부분 노동자는 대구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대구에서 멀었다면, 셔틀버스 운행에 드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 불가능했을 것인데, 대구에서 가깝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공단은 세금 혜택은 혜택대로 받고, 고령에 이익을 주는 것은 세금을 낸다는 것 뿐이다.
교육 문제는 어린 학생들의 전학과 대학교 문제를 들 수 있다. 부모들은 자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환경이 좋지 않은 고령보다는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에서 아이가 고등학교를 다니길 원한다. 그런데 학군제 때문에 고등학교 때 대구 등으로 가지 못하니까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1, 2학년 때 전학을 가고 부모도 다 따라서 이사를 가버린다. 이에 따라 인구 저하가 크게 발생한다. 그리고, 고령의 유일한 대학인 가야대가 학생수가 너무 적다 보니 폐교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 몇 개 과 밖에 남지 않았고, 김해로 이전 중이며, 올해 폐교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대학교 앞의 상가들과 원룸들이 문을 닫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소득 원천 중 커다란 부분이 소실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때문에 고령에 살던 학생들이 빠지면서 인구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의 이런 이유들 때문에 고령의 인구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데,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으려면 인구가 최소 5만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고령은 읍 소재지 안에 11000명, 도시 계획 안에 인구가 7000~8000명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역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을 수밖에 없다. 또한 인구 감소에 대한 뾰족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이다. 하루에 같은 사람과 3번 이상 마주치면 그 지역은 죽은 지역이라고 한다. 고령이 지금 이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