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서민귀족
- 최초 등록일
- 2005.07.1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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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인공 “쥬르댕” 이 다른 인물들과 맺는 관계를 분석해보자.
2.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부르주아와 귀족의 특성을 살펴보자.
3. 희극에서 하인, 하녀의 역할에 대해 토의해보자.
4. <맥베스>의 맥베스와 <서민귀족>의 쥬르댕의 야망을 비교해보고 그 차이가 드러나는 역사적, 사회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본문내용
극중 쥬르뎅은 가진 것은 돈밖에 없는 인물로 배운 것 없고 낮은 신분의 캐릭터 이다. 그는 오직 귀족만을 바라 보고 있고 귀족처럼 살려고 한다. 그래서 검술선생. 음악선생. 무용선생, 철학선생등을 가정교사로 들여와 귀족 적인 지식을 배우려 한다. 그래서 그에게 힘든 역경과 고난은 존재하지 않아서 행복했을지 모르지만 정작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가장 불행한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에는 그의 재산만을 탐내 접근해오는 사람들이 우글댔으며 그의 귀족에 대한 끝없는 집착에 질려버린 가족들이 있을 뿐이다.
․ 음악․ 무용․ 검도․ 철학 선생과의 관계 => 진정한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로 볼 수가 없다. 어쩌면 선생들이 더 속물처럼 나타내고 있다. 격식 있는 귀족보다 무식한 부자가 자신들에게 더 가치 있다고 말했듯이 자신의 학문의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서 칭찬을 받는 일을 기뻐하고 쥬르댕에게 아첨을 떠는 모습은 돈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여기 나오는 선생들은 아첨만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쥬르댕의 귀족에 대한 동경을 부추기고 있는 부정적인물이라 말할 수 있다. 즉, 쥬르댕이 수업료를 지불하면 선생들은 이에 대해 귀족이 영위하는 삶의 부분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러나 선생들이 쥬르댕에게 가르치는 것들은 모두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아, 수업은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진행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쥬르댕 자신이 귀족이라고 느끼도록 하나, 실제로는 그가 귀족과는 거리가 먼 인물임을 나타내 주고 있다.
․도랑뜨 백작 => 몰락한 귀족으로 쥬르댕의 돈을 뜯어내려고 그에 대해 왕실에서 칭찬했다는 둥 후작부인과 다리를 놓아주겠다는 둥의 갖가지 감언이설을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쥬르댕은 귀족신분인 도랑뜨와 친구가 된 사실에 기뻐하며, 그 와의 친분을 자랑으로 여기는 등 그의 도움을 빌려 후작부인인 도리멘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그러나 도랑뜨는 쥬르댕을 절친한 친구로 대하는 척하고, 그의 재물을 이용하여 도리멘느를 자신의 아내로 만든다. 즉 도랑뜨에게 이용을 당한 셈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