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성인성 질환
- 최초 등록일
- 2005.07.1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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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성인성 질환의 개념
■ 성인성 질환의 종류
□ 유방암
□ 임질
□ 매독
□ 에이즈(AIDS)
□ 클라미디아
□ 연성하감
본문내용
□ 임질
⑴ 정의
임질은 임질균 감염에 의한 성인성 질환으로 매독의 20배에 달하는 발생빈도를 보인다. 임질균은 원두커피 모양의 구균으로 항상 쌍을 지어 다니기 때문에 쌍구균이라고 부른다. 임질은 남성의 요도염, 여성의 임균성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시작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식기관의 영구적인 손상과 불임을 가져올 수 있다.
⑵ 역사적 기원
대표적인 성감염 질환인 임질의 역사는 비교적 긴 편으로 기원전 2637년 황티라는 중국 황제의 기록과 고대 이집트 문학에도 등장했다고 한다. 인도, 헤브라이, 로마시대의 책에 여러 가지 기재가 있지만, 그것들이 과연 진짜 임질인지, 혹은 매독인지 등 구분이 불가능한 것이 많다. 다만 아라비아에서는 옛날부터 비교적 확실한 임질의 기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15세기 말 프랑스의 찰스 6세의 군대가 이탈리아에 공격해 들어가서 매독을 대유행시킨 적이 있지만 그 때의 기록에 매독의 요도 내 합병증이라는 글이 쓰여 있는데, 이 병은 '임질'로 추측된다. 16세기경이 되자 매독과 임질은 하나의 독에 의해 일어나는 것인가 각각 다른 독에 의한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격론이 일어났지만 동일한 것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했고, 이 경향은 18세기까지 계속됐다. 18세기의 가장 뛰어난 외과의였던 런던의 헌터 역시 매독과 임질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그것을 실증하기 위해 스스로 임질과 매독에 감염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1831년 프랑스 리코르에 의해 종지부를 찍고, 매독과 임질은 다른 병이라는 사실이 일반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1879년 독일의 나이셀에 의해 임균이 발견된 이후에나 가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