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청소년 은어 속어
- 최초 등록일
- 2005.07.1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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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소년 문화 수강시 레포트 쓴것으로 학점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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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쌔우다
주택단지에서 자꾸 집 앞에다가 개똥을 버리고 도망치는 사람에게 보내는 어떤이의 경고문구에서 생겨난 유행어이다. 쉽게 풀자면 DO동사와 같다. 굳이 따지고 들자면 take동사에 더 가깝다. 예를 들면 ① (똥 등을)싸게하다. ② (리플 등을)달다. ③ (어떤 행동을)취하다. ex) ㉠ 이곳에 리플(덧붙이는 글) 쌔우지 마세요. ㉡ 수면 쌔우러 갑니다. ㉢ 면식(라면을 먹으며 생활하는 일) 쌔우러 갑니다. ㉣ 딸기우유 쌔워주세요.(딸기우유 사주세요.) 로 쓰일수 있다. 쌔우다 역시 디씨인사이드에 시작되어 지금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널리 쓰이고 있다.
쌔우다라는 표현은 다른 표현들보다는 그나마
덜 알려진 편이기는 하나 그에 반해 이 말을
아예 달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앗싸리あっさり
あっさ
앗싸리는 일본에서 주로 “산뜻이, 담백하게, 깨끗이, 간단히”의 의미로 널리 쓰이는 부사이다.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을때 주로 쓰이는 말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뜻인 “차라리, 아예”의 뜻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위에서도 말했든 차라리,아예의 뉘앙쓰로 쓰고있는데 어떤 연유에서 이런 뜻으로 사용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예를 들면 ① 그런식으로 하려면 앗싸리 하지마. ②앗싸리 집에나 가자. 의 식으로 쓰인다.
앗싸리의 또 다른 뜻으로는 “앗싸”의 형식으로 쓰이는데 이는 좋다, 즐겁다의 뜻이다. 앗싸는 판소리등의 “얼쑤”와 같은 추임세가 억양이 억센 경남지방에서 사투리화 되어 쓰이게 됐다는 설도 있다. 이 말이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얼씨고”와 같은 형태로 변형되었다
참고 자료
청소년 문화 - 박진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