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법]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은 더욱 보호되고 존중되어야 한다.(영화필라델피아를 보고..)

소개글

영화 필라델피아(톰행크스 주연)를 보고 나름대로 느낀점을 써보았습니다.
단순한 줄거리요약의 글이 아닌 진솔한 생각과 더불어 논설문의 형태로 썼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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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의 편견의 끝은 어디일까? 몇 달 전 신문에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일 잘하고 유능한 사원이었던 그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바로 해고통보를 받은 것이었다. 또한 연예인 홍석천씨도 커밍아웃으로 방송출연 정지를 당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입을 모은다. 동성애자하면 성적정체성이 결여된 자, 에이즈 감염자 등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것이 편견이다.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몸의 병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아닐까.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자 중에 동성애자보다는 이성애자가 훨씬 많다. 또한 에이즈에 걸려서 다 죽는 것도 아니고, 피부접촉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여기서 나의 무지를 밝힌다면, 나는 중학교 때까지 동성애자, 아니 굳이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동성끼리 뽀뽀만 해도 에이즈에 걸리는 줄 알았다. 그래서 여중시절 서로 뽀뽀하는 친구들을 보고는 그 친구들을 피해 다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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