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려의 지방제도
- 최초 등록일
- 2005.07.03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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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Ⅰ. 지방 통치구조의 정비
1. 국초(태조~경종대)
2. 성종대 지방제도 정비
3. 현종대 지방제도의 정비
Ⅱ. 군현제도
1. 경․도호부․목과 군현
2. 특수행정조직 - 향․부곡․소․장․처 -
3. 향리와 기인 및 사심관
Ⅲ. 지방의 중간통치기구
1. 경기
2. 5도
3. 양계
맺음말
본문내용
중앙정부가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 마련한 제도인 지방제도는 중앙행정력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중앙의 힘이 약하면 그와 반대로 지방세력은 강해 질 수 밖에 없다. 국가가 처음 성립하였을 때에는 연맹체적인 성격이 강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지방에 대한 지배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점차 삼국이 중앙집권화의 길을 걸으면서 각 국은 지방에 대한 지배를 더욱 확대하여 갔고 이러한 것이 일차적으로 완성이 된 것이 신라에 의해 삼국이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통일신라 말기에 이르게 되면 호족들로 불리어지는 세력들에 의해서 지방세력은 다시 힘을 떨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통일을 이룬 고려는 초기에는 당연히 지방세력의 힘이 강대한 반면에 중앙의 힘은 지방세력을 압도하지 못하였지 때문에 지방제도가 제대로 성립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국가가 점차 안정됨에 따라 호족들의 세력은 약화되는 한편 중앙의 힘이 강해져서 지방에 국가의 행정력이 점차 침투하게 됨에 따라 고려의 지방제도는 점차 형성되게 된다.
1. 지방 통치구조의 정비
고려의 지방제도 통치과정은 『고려사』지리지 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삼한이 처음 평정되어 아직 행정구역을 정리할 여가가 없었다가 태조 23년(940)에야 비로소 전국의 주부군현의 명칭을 고쳤고, 성종이 다시 주․부․군․현과 관방, 역참, 강하, 포구의 명칭을 고쳐 마침내 전국을 10도로 나누고 12주에 각각 절도사를 두었다. 그 관하의 주, 군 총수는 580여 개였다. 우리 나라 지리가 이 시기에 가장 발전되었다.
참고 자료
김윤곤 『한국 중세의 역사상』 영남대학교출판부 2001
최정환 『고려 정치제도와 녹봉제 연구』 신서원 2002
하현강․김윤곤․변태섭 「지방의 통치조직」『한국사』13 국사편찬위원회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