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학생] 교사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7.01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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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사람을 敎師라 일컬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하여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보고 싶다. 우선, 敎師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자면, 敎師는 학술이나 기예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나는 敎師는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하는데, 중요한 것은 가르치는 일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또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아닌가 생각한다. 먼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기로 하겠다. 첫째, 敎師는 학교라는 교육기관의 틀을 크게 벗어나 독자적인 교육을 행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학교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짚어볼 필요가 있겠다. 학교교육이란, 평생 동안 유용하게 쓸 일단의 기본 지식을 전달해주고, 학교교육을 마친 후 민주 사회에서 유능한 시민이 되는 데에 필요한 구체적인 교과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이다. 이것으로 볼 때, 敎師의 역할이 교육과정의 전달을 목표로 한다면, 敎師는 교육과정을 충분히 소화하고, 자기화 하여서 효과적인 자료를 개발하는데 힘쓰고, 학생들이 그것으로 하여금 성취감을 갖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기본 교과와 기본 기능을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사람이 敎師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 아닐까 생각한다. 둘째, 교육이 학생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인가에 대한, 그리고 자신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어떤 안목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학생들은 敎師를 통한 교육을 통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敎師와 학생간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관점과 가치를 갖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敎師는 학생들과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해, 학생들의 삶과 관련된 의미있는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인격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더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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