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문법범주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5.06.2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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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시면 정말 열심히 한거 아실겁니다.
목차
1. 서론
2. 문법범주의 변화
2.1 문법범주 실현방법의 변화
2.2 변화의 유형
3. 문법범주 변화의 양상
3.1 의향법
3.1.1 의향법 실현방법의 변화
3.2 높임법
3.2.1 주체 높임법
3.2.2 객체높임법
3.2.3 청자높임법
3.2.3 청자높임법
3.3 시제법
3.3.1 현실법 ‘--’의 형태 변화
3.3.2 회상법 ‘-더-’의 형태 단순화
3.3.3 확장법의 소멸과 완결법 ‘-었-’의 생성
3.3.3-1확장법의 소멸
3.3.3-2 완결법 ‘-었-’의 생성
3.3.3-3 미정법 ‘-으리-’의 쇠퇴
3.3.3-4 미정법 ‘-겠-’의 생성
3.3.3-5 현대 국어의 시제법 체계
3.4 사동법
3.4.1 사동법의 변화
3.4.2 사동 접미사의 교체
3.4.3 파생적 사동법
3.4.4 통사적 사동법
3.4.5 사동법 실현방법의 변화
3.5 피동법
3.5.1 피동 접미사의 교체
3.5.2 피동법 실현방법의 변화
3.6 부정법
3.6.1 15세기 이후의 부정법
3.6.2 부정법의 실현방법
3.7 강조법
3.7.1 15세기 한국어의 강조어미
3.7.2 강조법 실현방법의 변화
3.8 인칭법
3.8.1 15세기 인칭법
3.8,2 16세기 인칭법
3.8.3 17세기 인칭법
3.8.4 인칭법 실현방법의 변화
3.9 주체-대상법
3.9.1 주체-대상법 실현방법의 변화
3.10 격
3.10.1 격 실현방법의 변화
4. 결론
본문내용
2.2 변화의 유형
문법범주의 실현방법은 역사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를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누어 기술하고자 한다.
첫째, 실현방법이 바뀐 경우이다. 문법범주의 실현방법이 바뀐 경우는 다시 두 유형으로 나뉜다. 같은 층위 안에서 바뀐 경우가 그 한 유형이고, 다른 층위로 바뀐 경우가 또 다른 유형이다. 청자높임법의 실현이 비종결어미로 15세기 한국어에서 실현되다가 그 이후 종결어미에 의해서 실현된 것은 같은 층위인 굴곡적 방법 안에서의 변화이다. 거기에 비해 통사적 방법으로 실현되던 문법범주가 굴곡적 방법으로 실현된다면 이것은 다른 층위로의 변화이다. 예를 들어 <-어 있->으로 실현되던 시제법이 <-었->으로 실현된 것은 통사적 방법에서 굴곡적 방법으로 바뀐 경우에 해당한다. 이러한 다른 층위로의 변화에는 통사적 방법에서 굴곡적 방법으로, 파생적 방법에서 통사적 방법으로, 굴곡적 방법에서 어휘적 방법으로 바뀐 경우 등이 있다. 한편 음운론적 요인에 의한 변화는 바뀐 경우에서 논의하지는 않겠다. 즉 <-은/>이 <-은>으로, <-더/러->가 <-더->로 바뀐 경우는 진정한 의미에서 실현방법의 변화로 볼 수가 없다.
둘째, 실현방법이 없어진 경우이다. 실현방법이 없어진다는 것은 그 문법범주가 실현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라서 문법범주 자체가 소멸한 결과이다 예를 들어 15세기 한국어의 인칭법, 주체-대상법과 같은 문법범주는 현대 한국어에서 소멸한 문법범주이다.
참고 자료
권재일, 한국어통사론, 민음사, 1992
권재일, 한국어 문법사, 박이정, 1998
남기심, 고영근, 표준국어 문법론, 탑출판사. 1998
안병희, 국어문법론, 한국방송통신대학출판부,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