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 정신분석학적 도덕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5.06.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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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로이드는 인간은 본래적으로 기쁨(쾌락, pleasure)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신체적 에너지는 물론 정신적 에너지의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본다. 인간 에너지의 원천은 본능이며, 인간의 본능에는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 있다고 하였다. 한편 프로이드는 우리의 정신체계는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이드는 원초적 충동(본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원초적 충동 또는 본능 덩어리인 이드로부터 자아가, 그리고 자아로부터 초자아가 분화하여 발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체계의 분화과정이 사회화이며, 이 때 사회에 의해 억압된 본능은 무의식으로 가라앉아 잊혀지지만, 그 흔적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말실수나 꿈 등으로 나타나며, 지나친 억압은 신경증을 유발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은 인간의 사고와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무의식이란 우리가 직접 자각(의식)하지는 못하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신과정이며,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즉 잊어버린 내용물이며, 이러한 잊혀진 내용물들이 모여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프로이드는 인간 사고의 영역을 의식/전의식/무의식의 삼층집에 비유하고 있다. 무의식 속으로 억압된 내용물들은 주로 유아적이며 성적인 것들이며, 이러한 내용물들이 의식으로 진입하려고 하므로, 의식과 무의식간의 갈등이 야기된다는 것이다. 무의식은 인간의 주요 본능인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 원초적인 이드의 형태로 남아있는 장소이며, 자아가 역동적으로 구성되는 장소이며, 동시에 인간관계 즉 사회관계의 핵심인 지배-권력 등이 갈등하고 있는 장소이다.
인간은 사회속으로 태어나므로, 남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을 억압하도록 사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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