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 최초 등록일
- 2005.06.2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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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가타카`를 본 후>
영화 제목인 <가타카>는 이 영화에서는 미래의 어느 우주 항공회사를 지칭하지만, 본래는 DNA의 구성 요소인 G(구아닌), A(아데닌), T(티민), C(시토신) 등 네 가지 유전자의 머리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제목이다.
<가타카>에서 보여주는 세상에선 모든 가정은 유전자 조작으로 우성인자만을 보류한 완벽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그대신 사랑의 결실로 탄생된, 그래서 유전자 조작이 불가능해 열성인자를 보유한 아이는 부적격자로 판정되어 하층계급의 운명으로 살아가게 된다.
과학적인 것, 완벽한 것만을 숭배하는 세상이 바로 <가타카>에서 보여주는 미래의 모습인 것이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동경의 대상 아름다운 세계이지만, 동시에 벽돌을 찍어내듯 하는 기계적이며 냉담한 세계이기도 한다.
이렇듯 영화는 유전자 조작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여주는 양날의 검으로 우리에게 미래상을 보여준다. 부모는 태아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적 성향이라든지 선천적 유전결함 조차도 세포분열 단계에서부터 완전히 같은 인간에 의해 통제된다. 현재 지구상의 대부분의 국가나 사회들은 '평등'을 그 국가나 사회의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평등이란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기회의 평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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